[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 북구청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적응력 향상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난 14일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새내기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생활을 시작한지 1년 이내의 신규임용 공무원들의 새로운 조직환경 및 공직 적응을 돕고자 특별히 마련됐다. 직무교육과 팀빌딩 활동 등으로 구성하여 이론 위주의 교육방식을 탈피하고 활발한 의견교류와 소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직무교육에는 공직 선배인 직무분야 담당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복무, 인사, 복지, 감사·청렴, 행정시스템, 보안 등 사례 위주의 직무교육으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조직적응 팀빌딩 활동을 통해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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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MZ세대 공직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북구청]2025.03.18 yrk525@newspim.com |
특히 오후에는 펙스코(FXCO)로 이동하여 배광식 구청장과 새내기 공무원들이 함께 차를 마시며 격의없이 대화하는 '청장님과 함께하는 소·담·시'(소통하며 담소 나누는 시간)를 가졌다.
이날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 생활 고민과 궁금증에 대한 솔직한 질문들에 배광식 구청장은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은 물론, 개인적인 성장과 삶에 대한 조언까지 진솔하게 답변하며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또한 민원 하나도 단순한 업무가 아니라 주민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음을 강조하며 새내기 공직자들에게 따뜻한 행정을 펼쳐주기를 당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지금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미래의 북구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