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학자금 대출이자를 올해부터 대학 졸업 후 5년 이내의 청년들도 지원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고 21일 밝혔다.
이를위해 시는 내달 18일까지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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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3.21 lbs0964@newspim.com |
지원 자격은 전주에 주소를 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6학기 이내), 졸업생(졸업 후 5년 이내)이다.
이자 지원 대상은 일반 학자금 대출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며, 생활비 대출이자도 포함된다. 다른 기관에서 전액 지원받는 경우 신청할 수 없다.
신청 시 재학·휴학·졸업 여부와 전주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서류를 통해 지원 요건을 확인한 후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 여부와 금액은 6월까지 확정되며, 대출계좌에 상환처리 형태로 지원한다. 결과는 6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는 2016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이자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허드렛돈에 대한 부담 없이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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