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산청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닷새째에 이어지고 잇는 가운데 25일 오후 3시 기준 진화율 90%를 보였지만 지역산국립공원 구역까지 번져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경남도는 현재 경남 산청군 시천면과 하동군 옥종면 지역에 대피 명령을 내려졌으며, 지역 주민들은 지정된 대피소로 이동해 달라고 안내했다.
대피명령이 내려진 곳은 산청군 시천면 신촌·보안마을과 하동군 옥종면 안계·가종·숲촌·고암·위태·갈성·두양·두방·종화마을이다.도 관계자는 "재난 문자 및 방송을 확인하며 안내를 따라달라"며 "산불 확산 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