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완주군, 2023년부터 주민 생활 편익 위해 파크골프장 조성 협약
최근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 충족위해 접근 용이한 지역에 파크골프장 조성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주민들의 파크골프장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완주 지역에 새로운 골프장을 조성해 두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주와 완주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지난 2023년 5월부터 체결된 전북자치도와의 협약에 따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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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파크골프장 부지[사진=전주시]2025.03.26 lbs0964@newspim.com |
전주시는 완주군 고산면, 구이면, 이서면에 파크골프장을 조성 중이며, 완주군은 고산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작년 12월 공사를 시작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18홀 규모의 고산 파크골프장이 완공될 예정이다.
고산 파크골프장에는 탄소저장숲, 조경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2027년까지 구이 파크골프장(18홀)과 이서 혁신도시 체육공원 파크골프장(36홀)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용운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과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해 주민 건강과 여가 문화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