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신청 접수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교육자료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국 학교에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5·18 꾸러미는 5·18의 가치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5·18 역사 왜곡을 막고 학생들에게 5·18의 역사적 의미를 교육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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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교육 꾸러미 전국 보급 안내문. [사진=광주시교육청] 2025.03.27 hkl8123@newspim.com |
'오월 교육 꾸러미', '5·18 전시자료', '5·18 중등인정교과서'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체험활동 자료와 도서, 광주시교육감 인정교과서 등이 있다.
시교육청은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오월 교육 꾸러미 200개교, 5·18 전시자료 200개교, 5·18중등인정교과서 50개교 등에 선착순 배부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시교육청 누리집 참여마당 5·18 교육자료 신청 게시판에서 설문조사 배너를 통해 하면 되며, 보급은 4월 15일부터 시작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 교육자료 꾸러미 보급을 통해 학생들이 5·18의 진실을 알고 올바르게 배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