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서 정기총회
농협 조합장 70여명 참석…사업보고 등 절차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협중앙회는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하는 농협의 조합장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임원진 선출,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사업 운영현황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영농철 단기 인력 공급과 농촌 지역의 임금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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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농협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2025.03.31 plum@newspim.com |
이어 "'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가 사업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협 간 협력 증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10일 설립됐다.
제1대 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 회장직을 맡은 안동와룡농협 신정식 조합장은 "사업 운영 농협 간의 협력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 노력을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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