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소속 이예숙 의원은 4일 청주시의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친화적 환경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제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며 치매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재 청주시의 치매 유병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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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숙 청주시 의원. [사진=청주시의회] 2025.04.03 baek3413@newspim.com |
그는 네덜란드의 호그백 마을을 언급하며, 청주시에 치매 환자가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기반의 주거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치매 가족 돌봄자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청주시가 치매안심마을 조성,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치매 예방 서포터즈 운영 등 실질적인 변화와 실천 가능한 정책 마련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치매 환자는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 할 이웃"이라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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