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상현, 尹파면에 "헌재 결정 쇼크…심판 불공정으로 점철돼"

기사입력 : 2025년04월04일 13:59

최종수정 : 2025년04월04일 14:31

"'이재명 나라' 막기 위한 지혜 모아야"

[서울=뉴스핌] 신정인 김가희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것과 관련 "헌법재판소의 결정 자체가 쇼크다. (인용) 결정이 나오리라고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은 절차적 불공정과 범법, 편향으로 점철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그는 "민주당의 입법 독재에 헌법재판소가 굴복했다"며 "국회에서 어둠의 세력과 열심히 맞서 싸웠지만 역부족이었다. 우리가 분열돼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그간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 입장을 밝혔던 의원들에 대해 "제발 탄핵만은 막자고 읍소했는데 우리 동료 의원들이 탄핵에 앞장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두 번 탄핵시키는 어리석은 집단이 어딨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똑같은 상황이 연출됐다"며 "입법부, 사법부에 이어 행정부까지 장악하면 이재명 일극 나라가 된다. 동료 의원들이 분열을 막고 이재명의 나라를 막기 위한 지혜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8~9일 세상 뒤흔들 중대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내지 9일에 세상을 뒤흔들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이다.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와의 회동 중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아주 큰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수준의 발표"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내용인지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매우 긍정적인 발표"라고 궁금증을 낳았다. 그는 "이는 아주 중요한 주제에 관한, 수년간 나온 발표 중 가장 중요할 만한 것이 될 것"이라면서 "다들 꼭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트럼프는 '며칠 내로 나올 크고 놀라운 발표'에 대해 "세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할 예정인 만큼 중동 관련 이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05-07 07:59
사진
김문수-한덕수와 오후 단독 회동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위해 한덕수 예비후보와 오는 7일 저녁 만난다. 김문수 후보는 6일 입장문을 내고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천=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일 오후 경기 포천시 신평리 장자마을을 찾아 한센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5.04 leehs@newspim.com 김문수 후보는 "이 약속은 후보가 제안했다"며 "단일화와 관련해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예비후보와 만날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모든 후보를 만나 현안에 대해 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한덕수 예비후보와 단일화 시한을 못 박으며 압박하는 가운데 김 후보는 단일화 협상은 본인 주도로 이뤄져야 한다며 당무우선권을 발동했다. 김 후보는 "내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불필요한 여론조사는 당 화합을 해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는 더 이상 단일화에 개입하지 말고 관련 업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 시각부터 단일화는 전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주도한다"며 "당은 즉시 중앙선대위를 중심으로 대통령 후보를 보좌해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ace@newspim.com 2025-05-06 23: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