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선고에 자신 SNS 글올려 짧은 심경만 전해
"시민 생명·재산 보호 최선"...중단없는 의지 밝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오자 정국 상황 급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이 '정치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시간'임을 강조해 주목된다.
이는 향후 일정이 조기대선으로 이목이 쏠리게 되는 상황에서, 국민이 최우선돼야 한다는 평소 지론을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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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뉴스핌 DB] |
스페인 국외 출장 중인 이장우 시장은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SNS)에 헌재 선고 결과에 대한 짧은 의견을 올렸다.
이 시장은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수는 없다"며 "오직 대한민국과 국민만을 생각할 때"라고 적었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대한민국 공익과 국민을 위해 모든 권력이 존재해야 함을 강조한 내용으로 여야가 국민을 위해 어떤 행보를 보여야 옳은 지 방향성을 제시한 모습이다.
특히 광역시장으로서 어떠한 국정 상황이 오더라도 대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역설해 의미를 더한다..
국민의힘 소속 광역시장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평소 여러차례 걸쳐 대전시장으로서 역할론을 강조해 왔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뉴스핌>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 삶에 보수·진보가 어딨느냐"며 "국민과 시민 삶에 좋은 일이라면 진보 정책이든 보수 정책이든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렇기에 이 시장의 이날 발언은 중앙정치 바람과는 관계없이 시민과 국민 발전을 우선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다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중앙정치에 흔들리는 지역 정치권에 일침을 가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현지시각) 저녁 귀국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