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시티 배준호도 프레스턴전 선발…팀은 1-1 비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뛰는 한국축구의 영건 중에서 엄지성(23)이 골맛을 본 날, 양민혁(18)과 배준호(21)는 나란히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양민혁의 소속팀 QPR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끝난 카디프 시티와의 2024-2025 챔피언십 40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QPR은 최근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의 부진을 이어가며 승점 46(11승 13무 16패)으로 1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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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사진 = QPR] |
지난달 30일 스토크시티와 39라운드 원정에서 데뷔골을 맛봤던 양민혁은 이날 2경기 연속골을 노렸지 두 차례 슈팅이 모두 골대를 외면해 아쉬움을 남겼다.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양민혁은 후반 16분 키런 모건과 교체될 때까지 패스 성공률 84%를 기록,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6.5를 받았다. 선발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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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사진 = 스토크시티] |
스토크시티의 배준호(21)는 이날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40라운드 원정에 선발 출전했지만 3차례 슈팅에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17분 교체됐다. 1-1로 비긴 스토크시티는 승점 43을 쌓아 리그 20위에 자리해 강등권(22~24위)인 22위 카디프 시티(승점 41)와 격차를 2점에 불과하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