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는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 2025년 평택시 혁신동호회 '소행성 6기'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소행성 6기는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디지털 전환과 같은 행정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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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혁신동호회 '소행성 6기' 오리엔테이션[사진=평택시] |
올해 소행성 6기는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40명의 공직자가 10개 팀으로 구성돼 앞으로 6개월 간 학습, 토론, 연구를 통해 시정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회미래연구원 이승환 연구위원이 'AI 대전환 시대 핵심 이슈와 공공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연구위원은 생성형 AI와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의 확산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공공부문의 대응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팀별 과제 및 구성원 소개와 연구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돼 동호회원 간 혁신적 사고를 확산하는 기회가 됐다.
이정열 기획항만경제실장은 "공직자의 창의적 사고와 자발적 참여가 실질적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