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칼리오페·토코야미 토와, SSR+ 캐릭터로 등장
오는 23일까지 메이드 콘셉트 스토리 이벤트 진행
콜라보 페스타 통해 소환권·의상 등 보상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서 인기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와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홀로라이브' 소속의 버추얼 유튜버 ▲모리 칼리오페 ▲토코야미 토와가 신규 SSR+ 등급 캐릭터로 게임에 등장한다.
모리 칼리오페는 홀로라이브 EN(영어권) Myth 소속으로, 사신 콘셉트의 래퍼 캐릭터다. 게임에서는 그림 리퍼의 제자이자 영혼을 수확하는 따뜻한 성격의 암살자로 등장하며, 황 속성의 SSR+ 등급 캐릭터로 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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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마블] |
토코야미 토와는 홀로라이브 4기생으로, 허스키한 음성과 악마 콘셉트의 매력으로 알려져 있다. 게임 내에서는 인간 세계에서 사회 경험을 쌓기 위해 찾아온 소악마로 등장하며, 황 속성의 SSR+ 등급 서포터 역할을 맡는다.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한 특별 스토리 이벤트 <사신과 악마지만, 메이드가 되겠습니다>도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서는 모리 칼리오페와 토코야미 토와가 메이드 카페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다루며, 이용자는 스토리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아이템으로 '탑의 축복 돌파석' 등 성장 재화와 교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와 함께 '홀로라이브 콜라보 소환'을 별도로 오픈해 관련 캐릭터를 빠르게 소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션을 완료하면 'SSR+ [홀로라이브] 모리 칼리오페', 'SSR+ [홀로라이브] 토코야미 토와', '콜라보 소환 티켓 100장' 등을 지급하는 '콜라보 페스타'도 진행한다.
또한 캐릭터 성장 및 미션 완료 시, 두 캐릭터 전용 콜라보 메이드 의상 아이템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홀로라이브'는 일본의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소속 버추얼 유튜버 그룹으로, 약 60명의 VTuber가 활동 중이며, 유튜브 누적 팬 수는 약 7,000만 명에 이른다.
한편,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로, 원작을 고퀄리티 그래픽과 함께 애니메이션처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공식 카페,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