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지역 특산물인 '금선' 감자의 첫 출하를 기념해 전날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공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안군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금선' 감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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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금선' 감자 첫 출하 기념행사가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개최됐다.[사진=부안군]2025.04.15 gojongwin@newspim.com |
'금선' 감자는 수량성이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며 외관과 식감이 우수해 우체국 쇼핑몰에서 인기가 높다.
행사에서는 감자 시식과 품종 설명, 유통 관계자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금선' 감자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도매상인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고품질 감자의 안정적 생산과 판매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부안 감자가 전국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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