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투입, 충북교육청·진천군과 협력
다목적 공간 통해 주민과의 상생 도모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 덕산읍에 위치한 옥동초에 다목적실과 복합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시설이 건립된다.
진천교육지원청은 15일 충북교육청, 진천군과 함께 옥동초 학교 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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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 서강석(왼쪽부터) 진천교육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송기섭 진천군수.[사진=진천교육지원청] 2025.04.15 baek3413@newspim.com |
이날 협약은 학교 복합시설의 소유권, 시행 주체, 사업비 분담 등에 대한 합의를 명시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옥동초 부지 내 건립될 본 복합시설에는 늘봄교실, 다목적실, 복합도서관 등을 갖춰 지역사회와의 개방적 교육 소통을 지원한다.
총사업비 80억 원 중 진천군은 20억 원을 분담하며 진천교육지원청과 충북교육청은 사업의 기획과 설계 등을 공동으로 시행한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4월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했고 설계와 공사를 앞두고 있다.서강석 교육장은 "이번 복합시설이 지역 교육·문화·복지의 중심이 돼 진천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