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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KBO 총재 "WBC 3개월 앞두고 최강 일본과 평가전 큰 도움"

기사입력 : 2025년04월17일 13:58

최종수정 : 2025년04월17일 16:04

야구대표팀, 11월 도쿄돔에서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일본 대표팀과 11월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일본야구기구(NPB)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야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허구연 KBO 총재, 류지현 감독,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NPB 총재,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감독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류지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허구연 KBO 총재,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NPB 총재,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감독(오른쪽부터)이 17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KBO] 2025.04.17 zangpabo@newspim.com

허구연 총재는 "일본은 최근 국제 대회에서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은 세계 최강"이라며 "2026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3개월 앞둔 시점에 일본과 평가전을 하게 돼 우리 대표팀에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허 총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일본을 이긴 기억이 없다"며 최근 일본과 경기에서 상대적 열세를 면치 못한 사실을 되짚었다. 한국은 최근 아시안게임에선 사회인 팀을 출전시킨 일본을 이긴 적이 있지만 WBC나 프리미어12 같은 메이저 대회에서는 패배를 거듭했다.

한국과 일본은 2026년 3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대만, 호주, 체코와 함께 C조에서 2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류지현 감독은 11월 일본과 평가전을 통해 국내 선수들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파악, 국가대표 선발에 참고하는 한편 일본 대표팀 전력 분석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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