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과정 등 5개 분야…평생학습체계 인정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 설계를 돕고자 운영 중인 '2025년 신중년 하동아카데미'가 개강 이후 호응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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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운영하고 있는 2025년 신중년 하동아카데미 티앤청 음료 베리에이션 과정 [사진=하동군] 2025.04.17 |
군은 3월 중순 수강생 모집을 완료한 후 티앤청 음료 베리에이션, 인생을 빚는 도자기 강좌를 시작으로 지게차·포크레인 자격 과정 등 11개 강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강좌들은 ▲자격 과정▲기술·실생활▲디지털 역량▲인문·교양▲문화·예술 등 5개 분야로 나뉜다.
실습 중심 강좌들은 조기 마감되며 신중년의 적극적인 학습 참여를 반영했다. 경상남도 '도민공감 우수사례'로 선정된 이번 아카데미는 직업 교육 및 자원봉사 연계 평생학습 체계로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 세대가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해 평생학습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