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 북평면행정복지센터가 지역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남평리 공동묘지 정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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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 전경.[사진=정선군] oneyahwa@newspim.com |
김성수 북평면장은 남평 솔밭 공동묘지 내 약 531기의 분묘를 재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곳은 오랜 기간 무연고 분묘가 많아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행정절차는 지난 15일부터 90일간 분묘 개장 공고가 진행된다. 연고자가 있는 분묘는 보상 후 이전하고, 무연분묘는 법령에 따라 정비할 예정이다. 분묘 이전 후 하늘원에 10년간 봉안된다.
정비가 완료된 부지는 주민 편의 기반시설로 재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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