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전 직원 대상으로 올해 국내 각 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곳을 방문하는 선진지 벤치마킹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군정 핵심과제 추진 시 우수 선진 사례를 경험해 업무의 성과를 높이고 정책 실패 및 재정적 손실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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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 벤치마킹 방문한 모습. [사진=금산군] 2025.04.22 gyun507@newspim.com |
벤치마킹 일정 및 장소는 참여자별 추진계획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지원은 총 1000만 원의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하며 최대 2박3일 일정의 비용을 지원한다.
벤치마킹 이후에는 성과보고서를 제출받아 군정 주요 현안 업무 및 핵심과제추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허창덕 부군수를 포함한 팀장 20여 명은 지난 21일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를 방문해 홍보방안, 행사장 설계, 조경 현황 등 우수 사례를 접했으며 이를 군 축제에 접목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다양한 분야의 선진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공직자의 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명품행정을 추진함으로써 군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