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기업 오에스피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는 '2025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대표적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오에스피는 글로벌 강소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향후 수출 바우처 지원을 비롯해 수출 보증 및 보험 한도 확대, 금리 및 외환 거래 조건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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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P CI (사진=OSP) |
오에스피는 2004년 설립 이래 유기농 펫푸드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ODM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자사 프리미엄 유기농 브랜드 '인디고(INDIGO)'를 앞세워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품질과 신뢰를 제공하고, HACCP, USDA NOP(미국 유기농 인증), SQF Level 3 등 국제적 수준의 품질 및 안전관리 인증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중동,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 최대 식품 기업 CP그룹의 자회사 'APV'와 유통 계약 체결을 진행중인데, 이는 오에스피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디고(INDIGO)' 브랜드를 'K-펫푸드'의 표준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