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25일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반드시 수주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조합원에게 '변하지 않는 철의 약속'으로 유일무이한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여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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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제시한 단지 투시도 |
조합원에게 보내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당인 용산에 입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곳을 글로벌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변하지 않는 철의 약속처럼, 도시정비사업에서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사업조건과 최고의 설계로 조합원께 성공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포스코이앤씨가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조합에 제시한 사업조건은 그동안 도시정비사업 이래 역대급 사업조건으로 조합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합의 빠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도록 1조5,000억원의 사업촉진비를 HUG 보증없이 포스코이앤씨의 신용보강을 통해 조달할 것을 약속했다. 단순 환산해도 가구당 34억원 이상의 사업비 수준이다.
그리고 조합의 사업 추진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자금이 필요로 하는 곳에 투입이 될 수 있도록 CD+0%의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제안함과 동시에, 추가로 필요사업비 1000억원을 조합 총회 의결만 거치면 관리처분 전이라도 즉시 조달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반세기 이상 쌓은 그룹의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