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을 자극하는 상상력, '골때리는 뇌과학'이 온다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국립대구과학관은 3개 국립과학관법인(대구, 광주, 부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골때리는 뇌과학' 특별기획전을 다음달 2일부터 7월 13일까지 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뇌의 구조부터 생활 속 뇌 활용을 알고 미래 기술과의 융합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는 전시이며, 1.4kg 소우주 '뇌'라는 가장 복잡하고 신비로운 기관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대중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인간과 뇌`, `뇌와 생활`, `뇌의 건강과 미래` 총 3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 에필로그 존에서는 나만의 뉴런을 직접 만들어 연결하는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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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용락 기자]국립대구과학관에서 2025년 공동특별전 개최한다.[사진=국립대구과학관] 2025.04.26 yrk525@newspim.com |
`인간과 뇌` 코너에서는 ▲인류의 뇌 진화▲브레인 브런치:노벨상 수상자들의 수다▲뇌가 크면 똑똑할까?▲뉴런의 연결:트리플 챌린지▲슈퍼뇌▲뇌과학 착각사전 등 뇌과학의 기초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그리고 `뇌와 생활`에서는 ▲감정과 생각▲스릴을 즐기는 이유▲뇌파로 그리는 세상▲도전! 큐브 풀기▲착시와 착각▲크리에이티브 랩 등 우리 삶과 직결된 뇌 기능을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며,
`뇌의 건강과 미래`에서는 ▲무궁무진 뉴오 월드▲인지능력 탐험▲나의 두뇌 체크업▲브레인 헬스클럽▲디쉬 브레인:뇌 오가노이드▲흥미진진 뇌플릭스 등 미래 뇌과학의 발전상을 모색하고 탐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전시할 예정이다.
국립대구과학관 이난희 관장은 "이번 공동특별전은 복잡한 뇌의 구조와 기능을 대중이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화하고, 체험과 예술적 상상을 통해 뇌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라며 "국립과학관법인의 공동기획으로 준비된 이번 전시를 통해 대구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국민들이 과학의 즐거움과 중요성에 공감하시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