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무첨가 및 당 함량 47% 이상 낮춰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매일유업은 가공유 브랜드 '우유속에' 3종(딸기과즙, 코코아, 커피속에 모카치노)을 설탕 무첨가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유속에'는 1995년에 처음 출시된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가공유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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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매일유업] |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들이 당과 칼로리에 민감해지면서 저당·제로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그동안 높은 당 함량으로 멀어졌던 가공유를 무가당으로 부담 없이 다시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새로 선보인 '우유속에' 3종은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도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맛을 유지했으며, 가공유 및 커피 유형 평균값 대비 당 함량을 47% 이상 대폭 낮춰 당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300ml라는 넉넉한 용량에도 불구하고 '우유속에 딸기과즙'은 140kcal, '커피속에 모카치노'는 145kcal, '우유속에 코코아'는 160kcal로 열량이 100ml당 최대 53kcal밖에 되지 않아 가볍게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제품 원료로 '우유속에 딸기과즙'은 설향딸기농축액, '우유속에 코코아'는 코코아분말, '커피속에 모카치노'는 브라질 및 콜롬비아산 커피추출액 등 고품질 원료를 사용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설탕 함량을 최소화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우유속에 설탕 무첨가 리뉴얼로 건강과 맛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