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5개 분야 42명→10개 분야 89명으로 확대...자녀이해, 미래교육·에듀테크, 학교폭력예방 등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교육 강사단 인력풀'을 새로 구축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학부모 대상 교육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기존 5개 분야 42명으로 운영되던 강사단을 10개 분야 89명으로 확대해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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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5.07 lbs0964@newspim.com |
강사단은 ▲자녀이해(감정코칭, 심리상담)▲미래교육·에듀테크▲성교육▲학교폭력예방▲학력신장(자기주도학습, 학습코칭)▲독서·인문▲진로진학▲학부모 리더십▲교육활동보호 등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강사단 신규 인력을 선발하고 기존 강사들의 역량은 재심사를 거쳐 검증했다.
또한 전북교육인권센터, 진로진학지원센터 등 교육청 내 부서와 협력해 우수 강사 인력을 연계, 강사단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강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와의 효과적인 소통 기법, 강의 기획력 향상, 최신 교육 동향 등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