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GS는 2025년 1분기에 매출액 6조 2,388억원, 영업이익 8,002억원, 당기순이익 2,91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2024년 4분기) 매출액 6조 4,074억원 대비 2.6% 감소, 영업이익 6,181억원 대비 29.5% 증가, 당기순이익 734억원 대비 297.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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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1분기 실적 [표=GS] |
또한, 전년 동기(2024년 1분기) 매출액 6조 2,890억원 대비 0.8% 감소, 영업이익 1조 163억원 대비 21.3% 감소, 당기순이익 4,760억원 대비 38.8% 감소했다.
GS관계자는 " 2025년 1분기 연결실적은 미국의 무역 정책 불확실성과 중국 내수 수요 부진으로 정제마진 및 화학 제품 스프레드가 약세를 보이고, SMP(전력도매가) 또한 전년동기대비 11%가량 하락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는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중국의 화학 제품 수요 위축이 정유 화학 업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 해소와 이에 따른 중국 및 글로벌 수요 회복 여부가 하반기 실적의 중요한 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