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일 15년 만에 도내서 개최
14개 종목 336명 참가 기량 발휘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13일부터 16일까지 김해 등 도내 5개 지역에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14개 종목에 336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의 경남선수단을 꾸려 대회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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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 경남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사진은 경남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02. |
이번 대회는 15년 만에 경남도에서 열리는 것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 경남도, 경남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장애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스포츠 정신을 배우며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선수단은 김해종합운동장 외 1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육상, 수영 등 4개 육성 종목과 농구, 디스크골프 등 10개 보급 종목에 참가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1896명을 대표해 경남 선수가 개회식에서 선서를 맡는다.
박종훈 교육감은 "스포츠는 누구나 가치 있고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가장 활동적인 문화 활동이다"라며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꿈을 향해 달려온 여러분의 용기를 힘껏 응원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