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 출신의 호국영웅 故 연제근 상사를 기리는 추모식이 13일 도안면 화성리 연제근 공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연 상사의 유가족을 비롯해 이재영 증평군수, 37사단장, 충북북부보훈지청장 등 각급 기관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그의 공훈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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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연제근 상사 추모식.[사진=증평군] 2025.05.13 baek3413@newspim.com |
추모식은 헌화, 분향, 헌시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 상사의 동생이 쓴 자작시 '임의 큰뜻'이 도안초 학생에 의해 낭송되며 깊은 의미를 더했다.
증평한별이합창단의 추모 공연은 연 상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재영 군수는 추모사에서 "연 상사를 대한민국의 불멸의 정신으로 기억하며 그 정신을 후손들이 이어가야 할 유산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