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LG의 14경기 넘어서…홈 경기도 13연속 매진 중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올해 프로야구 최고의 히트상품인 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 입장권 1만7000석이 경기 시작 전에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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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의 한화팬들. [사진 = 한화] |
이로써 한화는 4월 24일 롯데와 사직경기부터 홈과 방문경기를 합해 15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벌였다. 이는 지난해 9월 KIA와 최근 LG가 수립한 14경기 연속 매진을 뛰어넘은 신기록이다.
한화는 4월 11일 키움전부터 홈구장 13경기 연속 매진 행진도 이어갔다. 홈구장 최다 연속 매진 기록은 지난해 한화가 세운 17경기다.
올 시즌 새로 개장한 볼파크를 홈으로 사용하는 한화는 전날까지 32만268명의 관중이 입장했으며,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685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942명보다 41%나 증가했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