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토어 10호점...지역 상생 의미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내에 '광장마켓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10호점으로 오는 29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상생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하며, 판매 상품 1개당 300원의 상생 기금을 조성해 광장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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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10호점 '광장마켓점' 투시도. [사진= 스타벅스 코리아] |
스타벅스는 오픈 전날인 오는 28일, 동반성장위원회, 광장시장상인총연합회, 광장주식회사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손정현 대표이사는 "광장마켓점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광장마켓점은 경동1960점의 성공적 모델을 이어받아, 매장마다 특화된 콘셉트와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고객들은 루프탑을 포함한 3개 층 규모의 매장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2014년부터 총 10개의 커뮤니티 스토어를 운영하며 청년인재 양성, 전통시장 상생 등을 위해 52억 원의 기금을 기부해왔으며 올해 중 6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