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등록 중요성과 사회적 갈등 해소
시민 참여 통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반려견 동물등록 홍보와 펫티켓 인식을 위한 '2025 부산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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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5.15 |
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 등록의무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갈등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본인의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동물등록 완료된 반려동물의 소유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16일부터 23일까지 시 공식 웹사이트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이달 중 20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오는 30일 시민공원에서 전시된다. 시상금은 총 169만 원 규모로 대상 1팀은 20만 원, 금상 1팀은 15만 원 등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이후 동물등록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조화로운 공존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