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부산에서 개최된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 측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진천군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소속 공무원들이 참가해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 |
진천군 국토정보 챌린지 대상 수상. [사진=진천군] 2025.05.17 baek3413@newspim.com |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적·공간정보 분야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지자체 공무원, LX공사 11개 지역본부와 민간 10개 업계 종사자, 지적학과 대학생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진천군에서는 김성현 토지관리팀장과 지예린 주무관, 지원식 주무관이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진천군 내 주무관급 모든 지적직 공무원들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증명된 지적·드론 측량 기술을 통해 앞으로도 정확도 높은 고품질의 지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토지 경계 분쟁 예방에 기여하는 등 신뢰받는 토지관리체계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