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와 강원랜드노동조합은 지난 17일 정선군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제1회 가족 사랑의 날 대축제'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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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치기.[사진=강원랜드] 2025.05.18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 임우혁 노동조합위원장, 안광복 상임감사위원, 남한규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가족 등 약 80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온가족 미션, 이벤트 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참가비 전액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폐광지역 4개 시·군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노사가 공동으로 준비한 행사로 직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구 문제 해결과 일·가정 양립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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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컬링.[사진=강원랜드] 2025.05.18 onemoregive@newspim.com |
임우혁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행복한 직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공기업 최초로 노사 공동 저출산 극복 상생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대표적인 가족친화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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