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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IA 2026' 개최 코앞…대전시·건축기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맞손'

기사입력 : 2025년05월19일 16:49

최종수정 : 2025년05월19일 16:49

19일, 대전 '도시건축문화' 진흥 업무협약 체결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아시아 대표 건축행사인 아시아건축교류국제심포지엄(ISAIA 2026) 유치로 도시건축문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

대전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대한건축학회, 대전도시공사, (사)대전도시건축연구원과 함께 '대전 도시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장우(왼쪽부터 3번째) 대전시장이 지역 건축기관들과 도시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 2025.05.19 gyun507@newspim.com

이번 협약은 다음해 대전에서 열리는 '제15회 ISAIA' 성공적 개최를 중심에 두고 지역 도시건축문화 역량을 한 단계 끌러올리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ISAIA 2026 행정적·홍보적 협력▲ISAIA와 대전도시건축문화제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대전시 우수 건축자산 발굴 및 홍보를 통한 도시 브랜드 제고▲건축디자인캠프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을 국제적인 명품 건축도시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국내외에 대전의 뛰어난 도시건축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세계 수준의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SAIA(International Symposium on Architectural Interchanges in Asia)는 아시아 15개국 이상의 건축가, 교수, 연구원, 엔지니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문 발표, 전시, 토론 등을 통해 최신 건축문화와 기술을 공유하는 아시아 대표 국제행사다. 1986년 시작된 이후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돼 왔으며, 2026년 제15회 행사는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대전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도시건축문화제와 ISAIA를 연계 개최해 전 연령층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도시건축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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