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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CEO-직원 공감 토크' 정례화…"소통의 출발은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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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직원-경영진 직접 소통…자율·공감 기반 경청 확대
경영 현안 질의응답·미래사업 설명회로 상호 이해 제고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사업소 직원과 최고경영자(CEO)가 만나는 토론의 장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2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CEO-직원 공감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전국 사업소 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공감 토크 콘서트는 회사 현안에 높은 관심을 가진 사업소 직원이 본사를 찾아 경영진과 성장 방향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서부발전은 이날을 시작으로 매달 공감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서부발전은 2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CEO-직원 공감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이날을 시작으로 매달 공감 토크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사진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이 회사의 경영 현황과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설명하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2025.05.20 rang@newspim.com

앞서 이정복 사장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10개 사업소를 찾아 경영 전략 등을 공유하는 'CEO 타운홀 미팅'을 진행해 구성원과 허심탄회한 소통에 나선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부제인 '소통의 힘으로 푸는 현안, 공감으로 여는 내일'에 맞게 토론 중심의 양방향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근무복 대신 자율 복장으로 참석해 다과를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내놨다.

이정복 사장은 1부 행사에서 회사의 경영 현황과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직원 질의에 답했다. 그는 현장 안전 강화와 설비 운영 경쟁력 제고 방안,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등을 밝혔다.

2부는 사업소 직원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미래 성장 사업 실무부서를 방문해 사업 계획을 듣고 본사 직원과 소통하는 '서부 미래 사업 설명회'로 진행됐다. 실무 담당자는 사업의 청사진과 직무의 성장 경로를 상세히 설명하며 경력관리, 자기계발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사업소 직원들은 '10년 후 서부발전의 모습'과 각자 소망을 담은 색지 비행기를 날리며 일체감을 다졌다.

이정복 사장은 "당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진솔한 경영 제언을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들의 생각이 모든 사업소에 공유되고 공감대 형성의 바탕이 됨으로써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의 출발은 경청이고, 소통의 본질은 공감의 과정'이라는 제 소신에 따라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의 깊이를 더해가는 시간을 늘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서부발전은 2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CEO-직원 공감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이날을 시작으로 매달 공감 토크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사진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오른쪽)이 직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2025.05.20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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