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클래스 '나찰' 등장…상태이상·원거리 전투 특화
Non-PK 월드 '엔트' 및 아레나 던전 '심연' 공개
TJ's 쿠폰 제공…오는 28일에는 '펫 시스템' 업데이트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MMORPG '리니지W'에 새로운 클래스 '나찰'과 신규 월드, 아레나 던전 등 대규모 콘텐츠를 선보이며 게임성 강화를 본격화했다.
21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자사 MMORPG '리니지W'의 시그니처 클래스 '나찰'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시그니처 클래스 '나찰' ▲Non-PK(플레이어 킬 제한) 월드 '엔트' ▲아레나 던전 '심연' 등의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TJ's 쿠폰이 지급되며, 오는 28일에는 '펫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 |
[사진=엔씨소프트] |
'나찰'은 리니지W의 네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로, 전용 무기 '챠크람'과 방어구 '향로'를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다. 상태이상 효과에 특화된 스킬을 갖춰 생존력이 높으며, 원거리 전투에 강점을 보인다.
신규 월드 '엔트'는 PK가 일정 기간 제한된 비전투형 환경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접속 가능한 '엔트'에서는 '엔트의 성장 계약서', '보스 처치 기록지' 등 전용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레나 던전 '심연'은 리니지 세계관을 응축한 던전 콘텐츠로, 총 8개 구역 중 먼저 공개된 4개 지역인 '비명의 협곡', '배신자의 언덕', '망각의 묘지', '멸망의 섬'에서 전투가 가능하다. 나머지 4개 구역은 오는 28일 추가될 예정이다.
업데이트 기념으로 제공되는 TJ's 쿠폰은 총 7종으로, 장비·룬·스펠카드 복구 등 다양한 항목에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월드 '엔트'에서는 '얼리버드 쿠폰' 4장도 별도로 지급된다.
엔씨는 이달 28일 '펫 시스템'을 도입해 게임 내 동반자 육성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펫은 필드에서 직접 성장시키며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며, 이용자와의 교감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도 마련된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