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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희의 중장년 취업에세이] 중장년 재취업 성공 비결...공공기관 압박면접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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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위원(경영학 박사)

최근 공공기관에서 나이와 관계없이 일할 수 있는 분야의 채용공고를 접할 수 있다. 중장년 구직자도 적극적으로 공공기관 재취업에 도전해 보자. 중장년이 공공기관에 재취업을 하려면 해당 기관에서 요구하는 내용들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직무와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역량들이 있다. 그리고 특별히 해당 직무에서 요구되는 역량 요소들을 모두 고려해야만 한다.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해당 기관은 채용 과정에서 다양한 면접 방법들을 총동원하는데, 면접관이 의도적으로 압박면접과 돌발상황을 만들어 진행하는 예도 종종 있다. 압박면접에서 구직자들이 긴장하며 당황하는 사례들이 많다. 면접관은 구조화된 면접 방법을 통해 공통 질문을 준비하는데, 평가하는 요소 중의 하나가 '자기통제' 역량이다.

장욱희 경사노위 전문위원

자기통제 역량 요소를 평가하기 위해서 면접관은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평소 자신이 가장 조절하기 힘든 감정은 무엇인가?" "감정을 조절하기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가?" "최근에 자신이 생각했을 때 가장 화가 많이 났던 상황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최근 사례가 생각나지 않는다면, 대표 사례를 간략히 설명해 달라?" "평소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이를 어떻게 극복하는가?" "타인에게 중요한 이야기인데 상대에게 상처 주는 이야기를 해야 할 때면 어떻게 하는가?" 현장에서 이러한 면접 질문을 접하는 구직자들 상당수가 압박면접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구직자는 어떻게 답변해야 할까? A 구직자는 "제가 최근에 화난 경우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전혀 없습니다." B 구직자는 극도로 당황하면서 "친구가 급작스럽게 방문한다고 하여 화가 많이 났습니다." C 구직자 "최근에 휴대전화를 잃어버려 화가 많이 났습니다." 보통은 이렇게 답변한다.

면접관으로서 구직자의 '자기통제' 역량 평가는 쉽지가 않다. 면접관은 왜 한다고 생각하는가? 분명한 이유가 존재한다. 공공기관은 특히 긴급한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 및 생명과 관련된 분야에서는 위기 대처, 감정조절, 자기통제 능력이 중요하다. 그리고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일을 하려면 민원인들과 접촉할 일도 많다. 직접 민원인들을 상대해야 하니 남다른 고객 마인드를 요구한다. 공무원으로서 청렴성과 윤리가 강조된다. 함께 팀을 이루어 업무를 수행해야 하므로 팀워크도 요구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4 희망‧행복·미래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 한경협 중장년내일센터, 서울 남부고용 노동지청, 영등포 여성인력 개발센터와 함께 여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의 자리를 제공한다. 2024.10.15 pangbin@newspim.com

이러한 역량 요소는 짧은 시간 안에 평가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위와 같은 면접 질문을 통해 구직자의 생각이나 가치관, 평소의 생활 습관, 태도, 생활양식을 통해 총체적으로 파악한다. 평가 비중도 높다.

그렇다면 중장년 구직자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구직자는 면접 전 자신에게 앞에서 언급한 면접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봐야 한다. 또한, 지원하는 해당 직무에서 특별히 요구되는 역량 요소들을 파악해야 하며, 해당 직무가 자신의 적성 및 직업가치관에 잘 부합하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봐야만 한다. 왜냐하면 힘겹게 재취업 관문을 통과하고 몇 개월 일해보고 적성이 맞지 않아 퇴사하는 이들을 주변에서 종종 보기 때문이다.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에도 큰 손해를 끼친다.

누구든 일을 해보고 서로가 사전에 판단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따라서 최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가능하면 관련 일 경험이 필요하다. 그 일이 자신에게 잘 부합하는지 아닌지를 사전에 충분히 파악하지 못하고 남을 무조건 쫓아가다간 망한다.

동두천시, 누구나 돌봄 사업 제공기관 선정[사진=동두천시]2025.03.28 sinnews7@newspim.com

실제 면접에서 해당 직무가 자신의 적성과 직업가치관에 잘 부합하고 있음을 자신의 사례를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만 있다면 성공률은 배가 된다.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 단기간 일자리 경험, 직접 방문 등 일과 관련된 경험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일 경험보다 강력한 무기는 없다.

그리고 중장년 구직자도 신규 구직자와 마찬가지로 면접에서 가장 답변하기 어려운 부분이 무엇이냐고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상당수가 '압박면접' 상황을 접할 때라고 말한다. "특정 면접관이 자신에게만 집중적으로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을 해서 적절히 답변을 못 한 것 같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번 면접은 아무래도 망했다고 실망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대처가 쉽지 않고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라고 말했다.

구직자가 면접관으로부터 이렇게 대처하기 어려운 압박질문을 받는 경우, 반드시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질까? 과연 그럴까? 독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면접관 측면에서 살펴보면 솔직히 압박면접은 쉽지가 않다. 특정 구직자에게 집중해서 면접 질문을 쏟아낼 수 있어야 하며, 연속적인 면접 질문도 논리적으로 진행해야 하므로 고도의 면접 스킬이 요구된다.

따라서 아무에게나 압박면접을 수행하지는 않는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매우 관심이 높은 구직자에게 압박면접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특정 구직자에게 즉각적으로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을 하여 압박면접을 진행한다는 것은 실제로 해당 내용이 궁금해서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면접관은 구직자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따라서 면접관은 구직자의 솔직한 생각을 들을 때까지 면접 질문을 이어가곤 한다. 특히 깊이 있는 사고능력, 논리력, 문제해결 능력, 사회성, 대인관계, 의사소통, 팀 협력 평가 요소와 관련된 내용들에 대해 궁금해한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2024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이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청년 SW개발분야 구직자들이 재용 게시판을 살펴 보고 있다. 2024.10.28 leemario@newspim.com

이러한 핵심 요소에 대해 압박면접이 진행된다는 것은 그만큼 구인자 관점에서 살펴보면 구직자와 함께 일하고 싶기 때문이다. 만일 압박면접이 수행되는 과정에서 구직자가 자기제어 및 통제력을 상실하여 당황하며 부정적으로 대응하면 손실이 크다.

압박면접의 대응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압박질문이 시작된다고 느껴지면 이를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둘째, 면접관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해야 한다. 면접관은 구직자의 솔직한 답변을 듣기 전까지 후속 질문을 멈추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은 면접관이 생각하기에 무언가 구직자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조금이라도 불충분한 그 무언가가 느껴지게 만들면 곤란하다. 뭔가 석연치 않다는 느낌과 인상을 면접관에게 준다면 구직자는 여전히 불리한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높다.

차라리 그럴 때는 다음과 같이 답변해라. "솔직히 저는 그와 관련된 직접적인 경험은 없습니다. 이전 직장에서 최근 프로젝트가 비록 실패하긴 했지만 시도해 본 경험은 있습니다."

면접관은 "당신은 프로젝트팀에서 어떤 임무를 수행했나요? 실패한 원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실패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라고 후속 질문이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구직자의 답변 내용은 간결하면서도 솔직한 경험 기반의 내용이 가장 유리하다. 구직자가 주장한 내용이 거짓이거나 비논리적이라면 압박면접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압박면접에 대한 정답은 없다. 면접에서는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당신이 어떻게 말하고 어떤 주장을 펼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분명한 건 일대일 면접이든 집단 면접이든 간에 당신에게 면접 질문이 집중적으로 쏟아진다면 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해야만 한다.

일부러 당신을 곤란하게 하려는 면접관은 없다. A사 중견기업 CEO는 모든 면접에 직접 참여한다. 그가 힘주어 말했다. "우리 기업은 누굴 채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운명이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면접관이 평가하기 다소 어려운 자기통제 역량 요소 등을 평가하려 한다든지, 압박면접을 상황을 현장에서 접한다면 중장년 구직자도 힘들 수 있다. 그러나 역으로 이를 기분 좋게 생각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당신의 재취업 성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해당 기관이 당신에게 관심이 많다는 것을 잊지 말라.

*장욱희 박사는 현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와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주)커리어파트너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방송 관련 활동도 활발하다. KBS, 한경 TV, EBS, SBS, OtvN 및 MBC, TBS 라디오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고용 분야, 중장년 재취업 및 창업, 청년 취업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삼성SDI, 오리온전기, KT, KBS, 한국자산관리공사, 예금보험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매트로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전직지원컨설팅(Outplacement), 중장년 퇴직관리, 은퇴 설계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대학생 취업 및 창업 교육,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공공부문 면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나는 당당하게 다시 출근한다'라는 책을 출간했으며, '아웃플레이스먼트는 효과적인가?'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인사혁신처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여가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비상임 이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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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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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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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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