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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5] 민주,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경계…"타결·결렬 모두 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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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결국 내란 세력과 단일화 나서지 않을까 예측"
김민석 "이준석, 내심은 99% 야합에 있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의 단일화에 선을 그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끝까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방심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대통령 선거 때도 윤석열 당시 후보와 안철수 당시 후보가 막판 단일화를 타결한 선례가 있기 때문이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단일화 마지노선인 오는 25일 이후에도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김해=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노 전 대통령 관저에서 권양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 등과 만난 뒤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5.23 mironj19@newspim.com

오는 25일은 대선 투표 용지가 인쇄 시점이다. 25일 이전에 단일화가 이뤄지면 김 후보나 이준석 후보 중 한 명의 이름은 투표 용지에서 '사퇴' 표시가 기입된다. 반면 25일 이후 단일화가 이뤄지면 두 후보 모두 투표 용지에 '사퇴' 표시가 없는 상태로 투표가 시작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마지노선을 오는 25일 보다 더 늦은 시점으로 보기도 한다. 사전투표(29~30일) 직전까지도 단일화가 가능하다는 시각이다.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당시 후보는 윤석열 당시 후보와 사전투표 하루 전인 2022년 3월 3일에 단일화를 마무리 한 바 있다.

아울러 대선 투표일이 가까워지면서 지지율 격차가 좁혀질 경우 양당 지지자들의 단일화 요구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점도 민주당이 두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놓는 이유기도 하다.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을 더할 경우,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소폭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점도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놓게 하는 부분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45%, 김 후보는 36%, 이준석 후보는 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지지를 합할 경우, 이재명 후보를 1%포인트(p) 차로 소폭 앞서는 셈이 된다.

같은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 역시 민주당 42%, 국민의힘 36%, 개혁신당 6%, 조국혁신당 2%로 집계됐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지지도를 합하면 민주당과 동률이 된다.

이재명 후보도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그는 이날 경남 김해시 노 전 대통령 사저에서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오찬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후보는 결국 내란 세력과 단일화에 나서지 않을까 그런 예측"이라며 "결국 우리 국민들께서는 내란 세력과 헌정수호 세력 중에 선택을 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다.

김민석 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단일화는) 변수라기 보다는 상수"라며 "이준석 후보도 내심은 99% 야합에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준석 후보가) '제3의 길'이라는 새로운 중도 정치의 철학을 갖고 (대선 레이스를) 출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은 (국민의힘으로) 회귀하는 방법을 계속 찾고 있다"며 "(대선에) 나올 때부터 돌아갈 게 예정돼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뉴스핌에 "이미 과거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막판 단일화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며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타결에 대해서도 계획이 있고, 단일화 결렬도 대비 계획이 있다.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촉률은 40.5%, 응답률은 17.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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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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