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G 출신 김인식 감독이 대표이사 겸 감독인 연천 미라클이 2025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에서 세 번째 도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연천은 26일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 용인 드래곤즈와 결승에서 15-2로 완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최우혁은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3안타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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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5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연천 미라클 선수단과 허구연 KBO 총재. [사진=KBO] 2025.05.27 zangpabo@newspim.com |
대회 MVP는 이날 만루 홈런을 친 두정민이 차지했다. 두정민은 이번 대회 12타수 5안타 2홈런 8타점 타율 0.417로 맹활약했다. 우수투수상 최우혁, 우수타자상 이현, 감독상 김인식 등 연천이 개인상도 휩쓸었다. 감투상은 용인 노윤상이 선정됐다.
이날 결승전에는 허구연 KBO 총재, 김명기 횡성군수,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과 강인권, 이택근, 이대형 전력강화위원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상했다.
KBO는 넥스트레벨캠프, 티볼교실, 티볼캠프 등 다양한 야구저변 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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