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청렴문화 정착 위해 '반부패 결의식' 시행
올해 두 번째 추진…2025년 청렴계획 본격 추진
40주년 맞아 '더 청렴·더 소통·더 공감' 비전 제시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고위 간부를 중심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난은 27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미래개발원에서 부서장급 이상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식은 정용기 한난 사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 온 '투명 경영' 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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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경영진이 청렴실천 결의식을 진행하는 모습(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정용기 사장) [사진=한난] 2025.05.27 rang@newspim.com |
이날 간부들은 ▲적극적인 반부패 활동 참여 ▲법과 원칙 준수 ▲사적 이익 추구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등을 함께 결의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난은 '더 청렴, 더 소통, 더 공감'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이행 중이다.
특히 ▲투명경영위원회 운영 강화 ▲청렴 학습동아리 활동 ▲부패예방 활동 확대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경영진부터 모범이 돼 청렴 실천에 앞장서며, 대화와 토론을 통해 전사적인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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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경영진이 서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정용기 사장) [사진=한난] 2025.05.27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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