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소재 삼척블루파워가 '2025 포스코그룹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봉사활동을 28일 삼척시 보훈공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삼척시노인복지관과 삼척시재향군인회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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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블루파워 직원들이 삼척 보훈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호국영녕의 넋을 기리고 있다.[사진=삼척블루파워] 2025.05.28 onemoregive@newspim.com |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과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헌화 및 묵념을 시작으로 충혼탑 주변 환경정화와 비석 닦기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특히 재향군인회 소속 예비역 군인들의 참여는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으며, 그들의 경험과 정신은 현장에 함께한 임직원들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전했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에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매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통해 국내외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희망을 나눔으로 잇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주제로 3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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