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세포배양배지 수급 이슈 부각…아미코젠, 국산화 대안으로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최근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가파른 성장 속에 '세포배양배지(Cell Culture Media)'의 안정적 공급이 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세포치료제,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물론, 기초연구에 필요한 액상배지를 공급하는 업체들까지 대부분의 배지를 해외 제조사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한 의존을 넘어, 공급망 불안정과 조성 정보 유출, 장거리 운송에 따른 품질 변동성 등 복합적인 리스크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정세 악화나 물류 병목 현상으로 인한 공급 지연 사례가 늘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세포배양배지 시장은 지난 2023년 약 61억 3000만 달러(약 8조 4802억원)규모로 추산되며, 오는 2033년까지 연평균 11.65%의 성장이 예상된다. 국내 시장 역시 바이오의약품 개발 확대와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 등의 영향을 받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에 따라 배지의 국산화와 품질 고도화는 바이오 산업계의 필수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아미코젠이 국내 생산 기반과 글로벌 품질 기준을 모두 갖춘 차세대 배지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아미코젠은 세포배양배지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공급망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바이오의약품 제조 현장의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아미코젠 로고. [로고=아미코젠]

아미코젠은 국내 최초로 세포치료제용, 항체 생산용, 바이오시밀러용 배지를 대량 위탁생산할 수 있는 제조공정을 구축했다. GMP(우수 제조관리기준)를 충족하는 생산 및 품질 시스템을 기반으로 ISO9001 및 ISO13485 인증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배지 제조사 연구소장 출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국제 수준의 생산시설과 공정 체계를 완비했다.

특히 아미코젠의 배지 생산 기술력은 Trace Metal 및 Endotoxin 등 불순물 관리, GMP 수준의 공정 검증 시스템 △공급망 안정성 및 생산 투명성 확보, 배지 조성 정보 보호 등 핵심 품질 지표에서 뛰어난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아미코젠은 연간 300톤 이상의 분말배지(Dry Powder Media, DPM)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연한 리드타임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고객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Batch 간 품질 일관성, 장기 보관 안정성, DMF(Drug Master File) 제출을 위한 문서 지원 체계도 이미 갖추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최근에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세포치료제 전용 배지의 위탁 생산을 본격화했으며, DMEM, RPMI, MEM-a 등 기초배지와 Serum-free 배지, Feed supplement 제품군도 OEM 방식으로 공급 중이다.

아미코젠은 단순한 OEM 공급을 넘어, 고객의 세포주 특성과 공정 조건에 최적화된 맞춤형(Custom) 배지 개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세포의 대사 특성, 목표 단백질 생산성, 배양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배지 조성을 설계하고, 시험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공정 일관성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아미코젠의 맞춤형 배지는 국내 주요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대학 연구실 등에서 성능을 입증받고 실제 연구 및 생산 공정에 폭넓게 적용되며 기술력과 품질을 실증하고 있다.

아미코젠은 국내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배지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해외 유통사 및 바이오 기업들과 수출 협력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국산 배지 브랜드의 글로벌 입지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위탁 생산에 따른 공급 리스크와 품질 불확실성은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큰 장애 요소가 될 수 있다"며, "국내에서 배지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아미코젠의 체계적인 시스템은 고객사의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조기술 향상과 품질 고도화,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세포배양배지 시장의 공급망 안정화와 국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