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삼척관광문화재단, 우수 문화예술 교류 협력사업 최종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6월02일 14:34

최종수정 : 2025년06월02일 14:34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관광문화재단이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5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교류 협력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지역 간 문화예술 자원의 연계와 교류를 통한 상생 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삼척관광문화재단.[뉴스핌 DB] 2025.06.02 onemoregive@newspim.com

재단은 서울시 은평문화재단과 협력해 클래식 음악을 매개로 한 문화예술 교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핵심 프로그램인 '바로크 음악, 도시로의 여행'은 바흐, 헨델, 비발디, 라모 등 바로크 시대 거장들이 활동했던 유럽 도시를 음악으로 여행하는 '시간 여행' 콘셉트의 융합형 공연이다.

이 공연은 음악사, 문화체험, 공연예술을 결합한 형태로, 배우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각 도시와 작곡가, 작품에 대한 해설을 곁들인다. 특히 당시 사용된 원전악기와 연주양식으로 바로크 명곡들을 재현하며, 런던, 파리, 베네치아, 라이프치히 등 유럽 주요 도시의 분위기를 담은 영상과 바로크 의상을 입은 연주자 및 무용수가 함께해 시청각적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7월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수도권의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가 강원권에서 선보이는 사례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클래식 음악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은평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예술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강원문화재단은 6월을 맞아 '이달의 문화생활 in 강원' 6월호를 발행하고, '2025 강원 문화다양성 주간'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 중이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