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오늘 A주] 미중갈등 완화 기대에 이틀째 상승...엔비디아 훈풍에 AI섹터 상승

기사입력 : 2025년06월04일 16:38

최종수정 : 2025년06월04일 16: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376.20(+14.22, +0.42%)
선전성분지수 10144.58(+87.41, +0.87%)
촹예반지수 2024.93(+22.23, +1.11%)
커촹반50지수 986.11(+4.40, +0.45%)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4일 중국 증시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했다. 미중 무역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중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42% 상승한 3376.20, 선전성분지수는 0.87% 상승한 10144.58, 촹예반지수는 1.11% 상승한 2024.93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조만간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주중 미국대사가 양국 정상의 소통을 강조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대사는 4일 오후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정치국위원을 만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을 매우 존중하고 있으며, 양국 정상이 적극적이고 건설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중 대사로서 상호존중·상호경청의 정신으로 중국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왕이 위원과 퍼듀 대사는 이날 만남에서 양국 정상의 소통, 특히 이번주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전화통화에 대한 협의를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일(미국 현지시간) "나는 (미국과 중국의) 두 정상이 이번 주 대화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대화가 성사될 경우 양국 정상이 '제네바 합의' 이행을 둘러싼 이견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4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AI 하드웨어 관련주가 대거 상승했다. 화마이커지(華脉科技), 더룬뎬쯔(得潤電子)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타이천광(太辰光)은 10% 이상 상승했다.

3일 엔비디아의 주가가 상승하며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전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라섰다. 엔비디아 주가는 견조한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가 확인되면서 상승했다. 중국내 데이터센터 관련주 역시 엔비디아의 영향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희토류 관련주도 상승했다. 광성유써(廣晟有色)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주링커지(九菱科技), 후이청환바오(惠城環保)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국이 지난달 희토류 수출 통제 정책을 시행한데 이어 지방정부들이 일제히 밀수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상승했다. 밀수 단속이 강화되면 국제 희토류 시세가 더욱 상승할 것이고, 이로 인해 중국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발생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886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1869위안) 대비 0.0017위안을 올린 것이며, 위안화 가치로는 0.02% 하락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