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담양군과 나주시는 관내 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마음을 모아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호 기탁은 담양과 나주 지역의 농협 12개 지점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양측 임직원 260여 명이 함께했다.

담양과 나주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은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전날 기탁식에는 이광재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 제해중 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해 조합장 및 임직원 대표들이 함께 자리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과 나주 농협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 기부가 지역 간 신뢰를 다지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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