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시장과 면담...글로벌 바이오 협력 강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와 충북 대표단은 27일 일본 가와사키시를 방문해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노리히코 후쿠다 가와사키 시장을 만나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및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을 소개하고, 양 지역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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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와사키 시장과 면담하는 김영환(왼쪽)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2025.06.27 baek3413@newspim.com |
이어 미국 보스턴 BioLabs와 협력 중인 나노의약혁신센터(iCONM)를 찾아 민간·공공·연구기관 연계 모델을 벤치마킹했다.
또 실험 동물 중앙연구소(CIEM) 노무라 류타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공동 연구 및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충북도는 'Osong Bio 2025' 행사에 후쿠다 시장과 노무라 이사장을 공식 초청했다.
두 인사는 행사 주제인 '건강한 노화'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방문으로 K-바이오 스퀘어가 세계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가와사키시 등 주요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