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내년 제6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대회의 정체성과 지역의 비전을 담은 엠블럼(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슬로건) 등 4개 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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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에서 열린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폐막식에서 내년 개최도시인 동해시 문영준 시장권한대행과 김윤재 동해시체육회장이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기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삼척시] 2025.06.29 onemoregive@newspim.com |
공모작은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물류·관광·휴양도시의 비전과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의 가치를 바탕으로 대회의 정체성인 화합과 도전을 연계한 창작물이어야 한다.
출품된 작품은 각 부문별 당선작 1점, 가작 1점 등 8점을 선정해 총 900여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상금은 엠블럼 당선작 200만 원·가작 80만원, 마스코트 당선작 200만 원·가작 80만 원, 포스터 당선작 200만 원·가작 80만 원, 구호 당선작 50만원·가작 30만원 등이다.
접수는 동해시 체육교육과로 하면 된다. 입상작은 개별통지와 함께 동해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2010년 이후 16년만에 동해시에서 다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인 만큼 창의적이고 참신한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 동해시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가 151만 강원도민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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