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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해수부 이전 최적지는 부산항 진해신항…행정효율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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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해수부 이전 통한 균형발전 추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는 30일 "해양수산부는 해양 도시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30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도정 성과 및 4년차 운영 방향 간담회에서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가 30일 오전 10시30분 도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도정성과 및 4년차 운영방향 간담회을 갖고 자신의 견해를 설명하고 있다. 2025.06.30 news2349@newspim.com

그는 "이전 부지로는 북항보다 부산항 진해신항이 적합하다"면서 "단지 해수부 이전을 위해서 북항에 이전하느냐 어디에 이전하느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는 북항보다는 부산항 진해신항으로 가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부산 신항으로 오면 모든 해양 관련 국가 기관들이 앞으로 여기에 모이게 되고 또 현장에서 밀착 지원을 하기 때문에 행정의 효율성도 굉장히 높아진다"라고 덧붙였다.

부산울산경남 행정 통합 필요성도 언급했다.

박 지사는 "광역 행정 협력과 통합을 통해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방을 살리고 수도권 중심 체제에서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제안한 메가시티 개념에 대해 "특별지방자치단체보다 실질적 행정 통합이 수도권 대응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부산시와의 공론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긍정적 반응이 확인되면 구체적 통합 방안과 특별법을 마련하고, 주민 투표를 거쳐 2~3년 내 통합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행정 통합과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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