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지역 농업인과 시민을 직접 연결하는 '2025년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10월 31일까지 천곡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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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직거래장터.[사진=동해시] 2025.06.30 onemoregive@newspim.com |
장터는 매주 끝자리가 1일, 5일, 6일, 10일인 날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관내에 등록된 네 곳의 농가가 참여한다.
판매 품목은 모두 생산자가 직접 재배한 쌈채소, 감자, 옥수수, 마늘, 호박 등 계절별 제철 농산물이 중심이다. 자두·복숭아·포도 등 과일류도 수확 시기에 맞춰 선보인다.
박현주 동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직거래장터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얼굴을 마주하며 신뢰를 쌓는 공간"이라며 "생산자는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소비자는 신선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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