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중·장기복무 30여명, 취업 역량 강화 기대"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가 30일 원주시 한국인성평생교육원에서 '2025년 제대군인 전문기관 위탁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위험물/소방안전관리자 2급 복합과정' 입교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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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 위험물·소방안전관리자 위탁교육 입교식.[사진=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2025.06.3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산업계 수요와 연계해 위험물 및 소방안전관리 분야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개설됐다. 5년 이상 중·장기 복무한 제대(예정) 군인 30여 명이 참여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과정이 오는 7월 16일까지 원주 한국인성평생교육원과 횡성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진행된다.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는 참여자 전원의 교육비를 국비로 지원하며, 한 사람당 최대 세 개 과정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교육비 약 120만 원 상당으로, 참가자는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전문 기술 습득 기회를 갖는다.
정백규 지청장은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분야 인력 양성을 통해 제대군인의 사회복귀와 안정적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센터는 매년 다양한 맞춤형 위탁교육 과정을 운영해 높은 수료율과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소방 및 안전 관련 자격증에 대한 지역 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져, 해당 분야 인재 양성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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