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암 진단' 사실을 스스로 공개하고 입원 치료에 들어갔던 이철우 경북지사가 7월1일 '민선8기3주년' 언론 브리핑을 직접 한다.
이 지사가 공식 업무를 다시 주재하는 것은 지난 달 29일 급성 림프 혈액암 소견 진단을 받았다고 직접 밝힌 후 입원 치료에 들어간 지 33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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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도정 방향 설명하는 이철우 경북지사[사진=뉴스핌DB]2025.06.30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는 30일 오후 출입기자들에 대한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30분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지사가 '경북도정 성과 및 더 튼 발전 방향'을 담은 브리핑을 주재한다고 밝혔다.
다만 브리핑 이후 도정 업무 복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2018년 도정을 맡으신 이후 해당 브리핑은 해마다 지사님께서 해왔다"며 "전날 밤 지사님께서 직접 하시는 것으로 변경됐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도정 복귀 여부 등 향후 일정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