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3주년 직원 조회..."공무원 헌신 덕에 도정 성공"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취임 3주년을 맞아 도청 연못 정원에서 열린 직원 조회에서 "지난 3년간 많은 일을 벌였고 성과도 있었지만, 남은 임기 1년 동안 그동안 뿌린 씨앗을 거두어 훨씬 큰 성과를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투자 유치 초과 달성, 고용률 상승 등 다양한 정책이 대부분 성공했다"며 "이는 공무원 여러분의 헌신과 인내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 |
1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북도청 연못 정원에서 직원조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5.07.01 baek3413@newspim.com |
이어 오송역 선하 공간 개방, 도청 중앙 잔디 광장 조성, 청천초 대후 분교 준공 등 구체적인 사업 성과를 언급하며 "도내 곳곳에서 변화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도민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유별난 도지사를 만나 힘들었겠지만 끝내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도 르네상스 제0호'라는 이름의 특별 시상식이 열려 직원들이 김 지사에게 메달과 선물을 전달하며 지난 3년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baek3413@newspim.com